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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아야할 아이의 눈 시력과 안경에 관한 5가지 상식

by ¬Æ○¬Æ¬Æ◁e★£◁¬ÆÙ¬Û°¬◁Æ£¬Æ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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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아야할 아이의 눈 시력과 안경에 관한 5가지 상식

(안경을 쓰면 눈이 좋아질까?)

일반인들의 의학상식과 전문가들의 의학상식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중 속설이 마치 진짜인 양 여겨지는 하나가 안경에 대한 것인데요.

안경을 쓰면 시력이 더 나빠진다, 안경을 쓰면 눈이 튀어나온다 등 이런저런 상식이 난무합니다. 

 

진짜 그럴까요? 안경에 대한 속설을 점검해보고, 안경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시력이 나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시력 관리를 위해 안경을 쓰는 것을 피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린 나이에 일찍 안경을 쓰는 것이 안 좋을 것만 같아서죠.

 의학 상식을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경은 시력이 나빠진다 or 안경을 쓰면 시력이 좋아진다) 

NO 안경은 시력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안경과 시력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안경을 쓴 후 시력이 계속 나빠진 경험, 안경을 늦게 썼을 때 시력이 떨어졌던 경험 때문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근시는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진행된답니다.ㅠㅠ 때문에 안경을 일찍 쓴다고 해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것이죠.

반대로 안경을 늦게 쓴다고 시력이 더 안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안경은 다만 나빠진 시력 때문에 불편한 부분을 감소시켜 줄 뿐이랍니다.

 

(크게 불편하지 않으면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YES & NO 시력이 나빠진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근시 원시  난시 등 굴절이상에서 오는 시력저하는 안경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진행됩니다.

때문에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을 정도에서 상황에 따라 안경착용 을 결정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약시는 좀 다른데요. 약시가 있으면 시력발달 자체가 늦어져 이후 안경을 착용해도 시력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약시가 근시, 원시, 난시 등 굴절이상 때문에 온 경우라면 안경을 통해 굴절이상을 교정해야 이후 눈의 발달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약시의 발견은 만 8세 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 8세가 지나면 시력 발달이 멈춰 약시의 교정이 힘들어집니다.

때문에 안과에서 조기검진을 통해 약시를 발견하고, 그에 맞는 처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과는 눈이 불편했을 때 가면 된다.) 

NO 시력 발달 과정 체크는 필수로 아이들은 어른이라면 알 수 있는, 쉽게 체크할 수 있는 시력 이상도 잘 표현하지 못하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시력 이상을 표현하기를 기다려 안과 검진을 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또 생후부터 만 8~10세까지는 시력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안과 검진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기임으로 정기적인 눈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시기 눈의 이상을 늦게 발견하면 시력 발달에 장애를 가져와 평생 고칠 수 없는 시력저하를 불러올 위험이 있습니다.

생후 3개월 정도 되면 안과에 가서 선천성 기형이나 질병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고 선천성 기형이나 질병을 빨리 발견하여 고쳐주어 아이의 시력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줘야 합니다. 만 3세 정도가 되면 아이가 그림으로 시력검사가 가능해지므로 시력검사를 받습니다.

성인의 시력검사에 비해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아이의 시력 발달이 지체되는 약시를 조기 발견하고 또한 사시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사시가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력이 나쁜 원인 중 하나가 유전이므로 고도근시나 안과질환이 있는 부모는 특히 아이의 눈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안경을 쓰면 눈이 튀어나온다.) 

NO 안경이 아닌 근시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근시는 초점이 망막보다 앞에 맺히는 증상, 대부분 안구 의 앞뒤 길이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서 생깁니다.

때문에 근시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눈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거죠. 이후 근시가 점점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눈이 튀어나온 듯 보이는 정도 또한 심해지는 것도 여기에 이유가 있습니다.

 

(독서와 컴퓨터가 시력을 떨어뜨린다.) 

YES or NO 시력은 유전, 환경, 생활습관 등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아이가 TV를 너무 많이 보거나 독서나 스마트폰, 컴퓨터 때문에 엄마들은 무엇보다 시력걱정 이 앞서죠. 아이의 생활습관 때문에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인데요.

하지만 엄마들이 걱정하는 독서나 컴퓨터가 시력에 미치는 영향은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다만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생활습관 등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눈이 나쁜 부모의 자녀들이 눈이 나쁠 확률은 눈이 좋은 부모의 자녀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눈이 좋은 부모의 자녀를 중에도 눈이 나쁜 경우가 많으므로 유전이 근시의 발생을 다 설명하진 못한답니다.

이 밖에 안구의 과도한 성장을 일으키는 과잉 영양섭취, 요즘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패스트푸드, 과거에 비해 점차 근시의 발생이 늘어가는 것으로 확인되어 환경의 변화가 근시의 원인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이 시력에 이상을 나타내는 징후들) 

아이들은 자신의 상태를 잘 표현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시력이 나빠졌을 때도 아이가 잘 안 보인다고 호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때문에 평소 아이의 상태에 대해 잘 관찰하고, 시력이 나빠진 징후가 나타나면 안과를 찾아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생후 3개월이 지나도 엄마 눈을 잘 못 맞출 때. 아기가 생후 2개월 이후 한 눈의 시선이나 초점이 똑바르지 못할 때. 아기의 특정 한쪽 눈을 가리면 심하게 짜증을 내거나 보챌 때. 아기가 걸을 때가 되어도 걷지 못하고 잘 넘어질 때. 한쪽 눈을 가린 상태에서 가까운 물체를 잘 보지 못하거나 멀리 떨어진 사물을 못볼때. 텔레비전을 앞으로 다가가서 볼 때. 눈을 자주 찌푸린다거나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박일 때.  불빛이나 햇빛에 유난히 눈을 못 뜰 때. 눈이 자주 충혈될 때 눈이 가늘게 떨릴 때. 등으로 아이에 상태를 잘 관찰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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